나무 아카데미 & 나무 홈스테이

토요일 오랜만에 아이들과 어머니 모시고 살세도 공원 음악회를 갔다 공짜로 보는 음악회지만 질과수준은 상상밖으로 높다 옆에서 음식을 시켜먹으면 테이블에 앉아 볼수도 있기에 음식값을 보니 의외로 저렴! 튜터 셔리까지 스파게티 하나씩 놓고 넋을 잃고 보다보니 두 녀석들 잠이와서 몸을 꼬다 ..

우리의 작은 행동하나가 나쁜습관과 그습관이 운명까지도 좌우한다는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아이들이 커갈수록 부모가 모범이 되어야 된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이제는 제법 자기 의견을 말하는데 어떨때는 할말이 잊습니다 이제는 자식 눈치까지 봐가면서 살아야 해요 ㅠㅠ 근본을 따지고 가..

동내위로 파인애풀 밭이 많았다.. 파인애풀 사이로 바나나 나무가 많았는데 그중 늦게 바나나꽃이 하나 피어 있었다 지금쯤은 꽃이지고 바나나가 열매을 맺어 탐스럽게 익어갈 시기이다.. 지난번에 골프장에서 찍은사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봐줄만 한데..

어제 하루는 온통 기다리다 지니갔습니다 몇일 전 부터 져스틴이 열이나고 (39.7도까지)힘이없다하고 눈 밑이 그므스레하게 변해서 온 식구시간들이 걱정을 했답니다 여기선 한국 병원도 없는데다 병원비는 엄청 비싸죠..사실 믿음도 없기도하고요 오늘까지 열이 나면 병원을 가기로 했는데 학교에 픽..

열심히 준비중인 단원들을 살짝 찍었네요 음악은 참으로 좋았답니다.사람들이 엄청 많이 와서 놀랬네요 음악회 뒤로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정신없이 놀고있네요 필에서 처음 본 콘서트는 감동이였습니다

보름이 지난 지금 열무는 너무 웃자라서 흐드러져 있답니다 하지만 계속 잎이 생기고 있으며 옮겨놓은 곳에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도 시간을 두고 봐야할것 같아요 바질입니다,잘 자라고 있는듯 보입니다 꽤나 싱싱하게 자라고 있어 기대가되네요 상추입니다,네번만에 성공한것 같아요,아닐지도,,,,언..

아이들은 약속이란걸 길게 두고 할수없다, 몇밤자면되냐? 빨리가면 안되냐? 약속을 지키는 그날까지 매일 같은 대화를 반복해야만 한다 AVATA를 보기로한 일주일전약속을 드디어 실행했다 3D는 mall of asia SM이 제일 좋다는 얘길듣고 길은 막히지만 거기로 갔다. I MAX 영화관은 참으로 깨끗하고 좋았다 그..

연말 휴가도 미리 예약을 못해 가지 못해서 마카티근교에 당일로 다녀오기로 했죠 , 여러가지찾다보니 어른들은 골프를하고 아이들은 수영을 할수있는 곳이있어 가기로했습니다,(Puerto Azul Beach Resort) 마카티에서 남쪽 고속도로를타고가다가 Carmona exit로들어가서 다스마리냐스SM사거리를만나면 직진으..

요즈음 우리 아들말처럼 보물들 키우느라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들여다보고 있기만해도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우리 둥이들말이 엄마 보물이라네요 남편이 사다준 허브들이랑 토마토,상추, 열무 씨앗들을 모두 뿌려두고 처음엔 기대도 안했었답니다,상추를 세번이나 실패하다보니 ... 그런데 싹이나고 ..

2010년0시가 되니 갑자기 폭죽 소리가 요란해져 모두들 밖으로 나가 불꽃구경을 한다고 난리였네요 동전 지갑을 흔들며 소원을 비는 것이 필핀사람들의 정초의식이랍니다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빌어야한다네요 이렇게 세시간가량을 필리핀 전 지역에서 폭죽을 터트린답니다 비용도 상당하겠죠?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