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아카데미 & 나무 홈스테이

우리나라에서의 크리스마스는 그냥 하루 "크리스마스날이네~~" 별 의미없이 지나 갔었는데 ~~ 여기와서 크리스마스는 참 특별하다 싶어요 9월부터 도로 가로수마다 등을 다는 작업을 하구요,빌리지 입구, 심지어 빌딩 전면을 장식하더군요 각 쇼핑몰은 11월 둘째주부터 세일을 시작해 발디딜틈이 없구..

여기 필리핀엔 좋은 문화도 많이 있답니다 가끔 집앞 대문에 몇월몇일 부터 GARAGE SELL이라고 써놓아요 그날 부터 대문을 활짝열고 집에있는 오래된물건. 입지않는 옷.쓰지않는전자제품등 나에겐 더이상필요없지만 남들에게 필요할것같은 모든걸 내어놓고 아주저렴한가격에 판매한답니다. 우리집도 ..

요즘은 컴퓨터 볼 시간도 없이 하루가 지나가버립니다 한국에서 손님도 오셨다 가셨구요 남편도 다니러 왔고~~ 아이들 학교행사에 정신없는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한국에서 오신분은 앞으로 직장 문제로 아이들 둘과 필리핀에 와서 2년을 머물러 계실 분이라 임대할 집들도 둘러보시고 , 아이들 학교..

매일 시간이 너무 잘 가는것 같아요 특별히 하는 일도 없는데 하루를 펼쳐놓으면 언제 저녁 시간이 되버리고... 요즈음 필리핀은 12월의 휴가를 위해 모두들 바쁜것 같습니다 이 나라 사람들은12월 한달동안 1년 벌어놓은걸 다 쓴다는군요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요란스럽게 하구요 거리도 쇼핑몰..

오늘 아침은 모처럼 재래시장을 갈려고 새벽5시에 기상 나갈려는데 울 소피아 찡얼찡얼 ~~한국 아이스크림 사준다는 말로 학교 잘다녀오겠다는 다짐까지 받아냈어요 오후에 학교 다녀와서부터 쌍둥이들은 여지없이 전쟁 시작ㅠ"ㅠ" 튜터선생과의 수업마저 서로먼저한다 나중한다로 싸움! 오늘은 너..

어제는 종일 창고 깊숙히 박혀있던 퀼트박스를 꺼내어 보았어요 무료함도 달래고 남편이 찻잔 셋트를 갖고 왔는데 마땅히 덮어놓을 덮개도 없고 찻잔 받침도 없고해서 만들어 보기로했죠~~오년 전인가 잠시배우다둔거라 잘될까했는데 완성은 했답니다 남편은 찻잔모으고 보이차모으는게 취미거든요..

토요일이면 아이들과 자주찾는 아얄라센타 sm mall 오늘도 엄청난 인파로 복잡다 연말 세일까지 겹쳐 주차하기도 장난이 아니였다 우리 집에서 sm가는길 ~~여긴 일년내내 더운 나라여서인지 크리스마스준비를 엄청빨리 한다 한국에선 12월도 20일쯤이나되면 크리스마스가 되었구나인데~~ 하긴 여긴12월..

720){this.width=720}"> 어제 오후에 마닐라 알라떼에 있는 오래된 레스트빠를 보고왔다 젊은 분이 경영을 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품격이 있어보였다 나름 8년이란 역사도 있었다 720){this.width=720}"> 여긴 흡연이 가능한 한쪽 장식품들이 앤틱이라 중후해 보였다 720){this.width=720}"> 여긴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인..

여기와서 생활해보신 분들은 필리핀 사람들을 어떻게 평가할까? 전 여기와서 느낀 필사람들에 대해 잠시얘기할까 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맨먼저 보는 핼퍼! (good morning mam!!) 이렇게 인사로 시작합니다 이들은 예의가 무척 바릅니다 고되게 일을 해도 웃어요 짜증내는법이없어요 항상 웃으며살아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