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랜만에 아이들과 어머니 모시고 살세도 공원 음악회를 갔다
공짜로 보는 음악회지만 질과수준은 상상밖으로 높다
옆에서 음식을 시켜먹으면 테이블에 앉아 볼수도 있기에 음식값을 보니 의외로 저렴!
튜터 셔리까지 스파게티 하나씩 놓고 넋을 잃고 보다보니 두 녀석들 잠이와서 몸을 꼬다 결국은 안겨 잠들고
옆 동네 동생가족도 와서 같이 뮤지컬 음악에 빠져 보았다
필리핀 사람들은 참으로 평화롭다
그저 하루하루를 얼마나 편하게들 사는지 어쩜 부러울때가 많다
노동자든 우리집핼퍼든 돈이 많든 적든 화내는법도 없다
참으로 편한국민들....어쩜 사는 멋을 아느건지도.....
시작전 이렇게 즐기던 울 소피아 결국 이웃집 차까지 업혀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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