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알고가자/산드라필리핀스토리

[스크랩] 더위에 지친 마닐라 파사이 시민의 휴식처 San Miguel By the bay

Sandra kim 2010. 4. 27. 23:46

필리핀은 말 그대로 찜통 더위 입니다.

한 낮에는 기온이 거의 40도를  넘나들고 거의 비도 내리지 않아 가뭄까지 겹치고 있는 상확입니다.


그래서, 낮에는 무더위를 피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안 또는 몰에 있어 거리는 한산...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고 하는 Mall of Asia는 쇼핑몰 뿐이 아니라 해질 무렵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기도 합니다.

정확히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는 곳은 MOA(Mall Of Asia를 여기 사람들은 그냥 모아라고 부릅니다.) 뒷부분 엔터테이먼트 몰 뒤에 바닷가 로이곳의 소유 회사는 SM이 아니고 맥주로 유명한 San Miguel 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San Miguel By the Bay..


이곳은 바닷가에 월미도 처럼 꾸며진 곳으로 공원, 식당, 몇 가지 놀이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어 특히, 저녁 무렵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입니다.


특히나, 이곳에서 보는 석양은 세계적으로도 유명 하며 주말(금.토) 저녁에는 바닷가 근처에 배가 와서 폭죽을 터트려 좋은 볼거리를 제공 합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거의 사람들이  없지만 오후 5시가 지나면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들기 시작 합니다.


By the Bay에서 와 MOA를 연결 하는 육교에서..


필리핀에 하나 밖에 없는 춤추는 분수 입니다. 30분 간격인가.. 정확히는 안치만 주기적으로 음악이 나오고 음악에 맟쳐 시원하게 분수가 동작을 합니다.


이름을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많은 아이들이 좋아 하는 놀이기구..


해가 지면 질수록 점점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가족 또는 연인..


예전에 보지 못했는데 요즘 새로 나온 전기 자전거? 이용료가 80페소라고...




무료 관람차.. 그냥 손을 들면 멈추고 내릴때는 "빠라" 하고 애기 하면 정지 합니다.


석양을 즐기고 있는 연인들....


음악이 나오고 분수가 춤을 추기 시작 합니다.


언제 봐도 이곳의 석양은 나를 평화로 안내하는듯 합니다.














 


 


 



 


오랜만에 MOA에서 사람을 만날 일이 있어 나같다가 시간이 남아 몇장 찍어 봤습니다.

MOA에서 쇼핑을 즐기시다 석양을 보러 한번쯤 둘러 보세요...

출처 : 필리핀 바로알기
글쓴이 : 왕백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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