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두마게티에서 오신 모녀!

토요일 오전 비행기로 저희 집에 손님이 오셨습니다

아침부터 픽업을 나갔었죠

예쁜 딸과 미인이신 어머님이 학교를 알아보러 오셨어요

2년전 두마게티에 영어연수차 왔다가 거기서 공부를 했는데

홈스테이와 맞지않고 지역이 지방이라 알라방으로 옮길 마음으로 오셨답니다

어머님은 아이를 맞겨놓고 늘 마음이 불편하셨던지 걱정이 가득해 보였어요

알라방 이곳저곳도 보시고 학교도 모두 둘러 보시고는

 "여긴 참 좋으네요 환경이 한국보다 더 좋은것 같아요"

하시네요...

어제는 2년동안 필리핀 여행을 한번도 하지 못하셨다고 해서

따할볼케리노랑 몰어브아시아를 구경하고 오셨답니다

마냥 즐거워 보여 보는 저도 행복했습니다

많은 한국 엄마들이 아이의 교육때문에 아이들을 떨어뜨려놓고 늘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사신다는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은 학원에 가서 테스트를 받을 겁니다

아이가 10학년이라 학교를 옮기는것도 쉬운일은 아닌것 같아요

여지껏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테스트를 받아보고서 결정을 해야 할것 같아요

여기 아이들은 마냥 노느것 같지만 공부를 많이 한답니다

단지 아이들이 자유로운 공부를 하고 스스로 하게끔 한다는게 한국과는 틀리는점 이랍니다

악기 한두가지는 필수로 학교에서 지도하구요.자기개발을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교육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나라도 경쟁심 없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하는 환경으로 바뀌었음 좋겠어요~~

오늘 혜지가 시험을 잘~~보길 기원합니다

출처 : 필가든

글쓴이 : 트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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