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을 꼼짝없이 누웠네요
목요일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답니다
산타로사 파세오 사거리에서 직진하는데 급습한 차와 충돌하였답니다
너무나 순간적으로 난 사고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우리기사와 상대편 운전자는 아무런 피해가 없었지만
저는 뒤에서 안전벨트를 하지않아 뒹굴었던 모양입니다
오른손 엄지 손가락이 퉁퉁붓고 어깨가 욱신되고 오른쪽 엉덩이가 얼얼 하답니다
일부러 낸사고도 아니니 기사를 나무랄수도 없고 짜증을 내긴 했지만 본인인들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 같으면 운전사들끼리 인상이라도 쓸텐데 얘들은 서로 미안하다 인사하고 경찰이랑 잘잘못따지고
결과에따라 보험처리하자하고 신사적이더군요 ㅠㅠ
단지 경찰들의 업무 처리가 얼마나 느린지 속터져 죽는줄 알았답니다
차를 보면 생명이 붙어있는것에 감사드려요.끔찍한 경험 이였답니다.
상대편 차입니다.번호판도 바꾸지 않은 새차랍니다.재수없다 생각하겠죠?
'*필리핀 알고가자 > 산드라필리핀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두마게티에서 오신 모녀! (0) | 2010.11.15 |
---|---|
영어단어 3300개 이것만은 외우자 (0) | 2010.09.20 |
트윈하우스 알라방으로 이전 계획 (0) | 2010.09.08 |
ABUNDANT STORE (0) | 2010.08.25 |
지금 한국에서는 자녀의 교육을 위해 동남아 도우미 선호 (0) | 201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