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U 영어캠프/ 나무 영어 캠프 앨범

돼지 농장 탐방기

Sandra kim 2011. 8. 31. 15:43

무려 4일이나 휴일이였답니다

지난 토요일 부터 휴일이라 아무곳도 가지 않는것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튜터"버나"의 돼지 농장을 갔다왔답니다

농장 옆으로 "발레떼"라는 폭포가 있어 잠시 쉬러 가기로 했지요

지금은  그 폭포를 휴양지 삼아 있던 리조트는 문을 닫았구요

그냥 입장료만 받고 들려 보내주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버나의 안내로 리조트도 구경하고 입장료 없이 폭포도 보고 왔답니다



버나는 얼마전 아마데오라는곳에 500평 정도의 땅을 사서 돼지 농장을 조성 중이랍니다

버나는 고등학교 선생님이면서 우리 아이들의 튜터도 하고 이렇게 농장까지 하네요

참으로 의지의 필리핀여성입니다

처음 들어서니 이렇게 집을 짓고 있네요

관리자들이 모두 형제 친인척들이랍니다

여기서 숙식을 하면서 돼지를 돌볼거라네요


얼마전 30 마리의 돼지를 구입했답니다

아부 귀여운 아기 돼지랍니다


밑으로 내려오니 춧사가 하나 더있고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네요


바로 옆으로는 계곡이 있어 마지막 부분에 제일큰 축사를 만들고 있었답니다


바나나 나무가 무성하고 생강.배추.가지.등

많은 과일나무와 야채들이 자라고 있었답니다




버나의 축사 옆으로 대형 닭 농장이 있었답니다

무지무지 큰 닭농장을 보던 아이들이 놀라는 모습이였답니다


매일 많은 양의 계란이 수거 되는데요

우리가 신선한 계란을 살려고 했더니 12시라 직원들이 식사 중이라 

판매를 할수 없다고 하더군요

직원들의 자유시간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는것이겠지요?



다시 버나 농장의 반대편으로는 이렇게 리조트가 있었답니다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발레떼라는 폭포를 끼고 

운영하던 리조트라는군요

2헥타르가 되는 이큰 리조트를 그냥 문을 닫아 놓았답니다


아주 칼큼하게 정돈도 되어 있었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으니 조금은 무시무시 했네요


빠로 운영 했었던 공간 같아요


밑우로 내려가면 발레떼 폭포가 있답니다

우린 입장료를 아끼는 행운이 있었답니다,


높은 산이라고 버나 선생은 얘기 하지만 

한국의 동네 언덕 같았답니다

하지만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더군요



선민이는 옆에 조그만 물줄기를 뒤로 하고 물장난을 시도 하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물속을 뛰어들어가고 싶어 했지만 허락을 하지않았답니다

도시락도 싸가지 않았고 오후엔 트라픽이 심할것 같아 대충 발만 담그라고 했답니다


돌아오는 길엔 리조트에 이렇게 대나무숲이 있더군요

으시시하긴 했지만 아주 공기도 좋고 

좋은 경험을 했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