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새식구 "제롬"

이주전 우리집에 새식구가 왔답니다

이름은 "제롬" .이 친구는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필리핀으로 편입을 위해 들어왔답니다

사실 고2 학생은 여기서 9학년을 입학하는것이 원칙이고 테스팅에서 우수한 성적이 아니면 

어느 학교든 입학 하기가 어렵답니다

2주동안 여러곳을 둘러 보기도 했고 학원도 다니고 있고 

집에서 튜터수업도 2시간씩 하고 있답니다

어제야 드디어 마카티에 있는 "세인트 메리"로 결정을 보았답니다

다행이 10학년으로 입학이 떨어졌고 입학과 동시에 입시 준비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아이가 오면서 우리집은 더욱 화기애애 하답니다

제롬은 약간의 우울증도 동반하고 있었지만 2주가 지난 지금은 얼굴도 활기가 있어 보입니다

한국의 교육 방식이나 모든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는 제롬은 부모님과의 갈등 또한 심했답니다

지금은 물론 입시 준비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거죠

필리핀의 대학입시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니랍니다

들어가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어떻게 졸업을 하는지가 더욱 중요 하답니다

하이스쿨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답니다.

모든것을 잘 견디고 잘 ~`할거라 믿는답니다

자유롭고 편하게 공부하니 공부는 더욱 잘~~되리라 믿는답니다

한국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여기서는  더욱 잘 하는 이유는 단지 한국 보다는 편하고 자유로운 수업 방식이라 생각 합니다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수업방식들 주입식 교육 보다는 아이들의 의문을 더 잘들어 주는 선생님들~~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 하는 우리 학부형님들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들 입장에서 좋은 방법을 만들어 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