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종일 창고 깊숙히 박혀있던 퀼트박스를 꺼내어 보았어요
무료함도 달래고 남편이 찻잔 셋트를 갖고 왔는데 마땅히 덮어놓을 덮개도 없고 찻잔 받침도 없고해서
만들어 보기로했죠~~오년 전인가 잠시배우다둔거라 잘될까했는데 완성은 했답니다
남편은 찻잔모으고 보이차모으는게 취미거든요
가끔 다투면 제가 협박하는게 찻잔모두 없애버린다는거였어요 ㅎㅎ
남아있던 자투리천으로... 오랜만에 해본 바느질이라 ~~저로선 최선이였답니다
여긴 항상 더운나라이니 별루 차마실 생각은 나질 않았는데 기념으로 한잔했죠!!
남편이 차에 입문할무렵 처음으로 구입한 거랍니다 찻물이 예쁘게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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