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코너에서는 어떻게 하면 어학연수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가.. 에 대해서 저희 카페운영진들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경험담에 대해서는 전문가적인 견해 보다는 경험자, 연수 선배로서 한말씀 드리는 것으로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1.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던스, 2. 중급자들을 위한 가이던스, 3. 고급자들을 위한 가이던스로 구성을 해보았습니다. 요즘 어학연수 떠나시는 분들 정말 많아졌죠.. 대학생 분들에게는 거의 필수코스화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구요, 직장다니시는 분들도 더 나은 대우를 위해서, 더 나아가 자기개발을 하기 위해서 세계 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상담을 하다보면 '과연 알파벳 밖에 모르는 상태에서 영어연수가 가능한가?'에 대한 문의를 많이 받는데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한다면 최 단기간내에 초보탈출을 이뤄낼 수 있을것입니다..^^ 1.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던스~ 어떠한 분야건 마찬가지지만 무언가를 하나 마스터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기초'입니다.. 언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도 '기초'를 탄탄하게 해두어야지만 나중에 중급, 고급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력향상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초'를 어떻게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가..? 좀 답답한 말씀이긴 영어에 있으서 기초를 탄탄하게 잘 다지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하구요, 그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한 몇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하나, 사전을 이용할 때는 영한사전 보다는 영영사전을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한글로 쓰여져 있는 것도 이해가 잘 안가는 마당에 영영사전은 또 무슨 말이냐..? 라고 반문하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한가지 말씀을 드리면요, 영한사전에서 'Orange'나 'Apple'을 찾아보면 '귤'이나 '사과'라고 나왕 있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Orange'와 'Apple'은 우리가 생각하는 '귤'이나 '사과'가 아니거든요.. 오렌지는 우리가 오렌지라 부르는 서양 과일을 말하구요,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먹는 애플이란 과일은 물론 종은 비슷하지만 좀 푸석푸석한.. 우리가 한국땅에서 먹는 속이 꽉차고 단단한 그 사과가 아니란걸 아시게 될겁니다.. 이렇듯이 영어는 영어 그 자체로 이해하셔야 실력향상이 빠르구요, 처음에 영영사전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영어를 영어자체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습관이 쌓이다가 일년정도 시간이 흐르면 왜 이런 말씀을 저희가 드렸는지 분명히 이해가 가실겁니다..^^ 사전이용에 대해서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요, 모르는 어휘를 찾을 때는 뜻만 보고 외우기 보다는 예문을 적극 활용해서 이해를 하고 넘어가시는게 나중에 작문을 하거나 읽기 등을 할 때 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둘, 문법은 정말 중요합니다.. 간혹 필리핀 어학연수나 호주, 캐나다 어학연수를 문의하시는 분들중에서 문법은 상관없고 무조건 회화 위주로 공부하기를 희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어교육방식이 예전부터 문법위주였고, 이런 문법위주의 영어학습법에 대해서 많이 회의를 느껴왔기에 회화위주의 학습을 희망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한 언어의 기본을 이루는 것은 바로 문법이구요, 다만 여지껏 우리가 배워왔던 문법학습법에서 탈피해서 문법공부를 하시면 영어의 근간이 되는 문법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바이블처럼 꼭 가지고 돌아오시는 책이 한두권 있죠.. 바로 'Grammar in Use',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등의 문법책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문법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요, http://cafe.daum.net/MRsorce (책광고 하는거 절대 아닙니다..ㅡ.ㅡ) 중고등학교 때는 'Be going to + 동사원형'이다, 'Have P.P.', 'Must, Should, May, Might Could'등의 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이 온다'는 식으로 무턱대로 단순암기를 했던것을 탈피해서 그 원리와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었던거 같아요.. 위에 언급해 드린 문법책을 연수 준비기간을 포함해서 두세번 정도만 독파하신다면 토익, 토플 등 어느시험을 준비하셔도 영문법에서 막히는 부분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셋, 언어를 배우는 것에 있어서는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중급과 고급편에서 다루게 될 '토익이나 텝스 등의 영어시험 잘보는 방법'편에서는 단기간 집중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릴텐데요, 단지 '영어'라는 언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일 영어를 똑같이 10시간 공부한다고 하면요, 하루에 10시간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하루에 1시간씩 10일동안 공부하는게 더 효과가 큽니다..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다녀오면 실력이 향상되는 이유도 짧게는 2~3개월 부터 길게는 1년 이상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꾸준한 노력이 곁들여 진다면 그 효과는 배가되는게 당연하구요, 더 큰 실력향상을 맞보실 수 있을겁니다.. 꾸준하게 말하고, 읽고, 들으십시오.. 그러면 목표하신대로 단기간 안에 영어 초보자에서 탈피하실 수 있을겁니다..^^ 그럼 다음편에서는 영어 '중급자 편'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